논산훈련소 입영 장정 15명 확진…감염 경로 조사 중
집단 감염 추가 확진 無…확진 115명 유지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9일 오후 육군훈련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진바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조치와 격리자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논산훈련소에 따르면 입영 장정들 중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 훈련소 측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방역조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최근 집단 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 사례는 이날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논산훈련소 내 확진자는 훈련병 115명으로 유지됐다. 간부나 기간병 확진 사례는 없다.
이 밖에 이날 강원 철원군 육군부대에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간부 1명과 병사 4명이 휴가 복귀 후 동일집단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원주시 공군부대 간부 1명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육군부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도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됐다.
경기 남양주시 육군부대 병사 1명은 경기 군포시에서 휴가를 보낸 뒤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육군부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가족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 결과 확진됐다.
군 내에서 치료 중이던 환자 5명이 이날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157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191명, 완치자는 1034명이다.
30세 미만 장병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인원은 전날 1만9884명을 포함해 39만1297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대비 9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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