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타면 GS파크24 주차장 30% 할인…롯데·GS '협업'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롯데그룹 차량공유 브랜드 그린카가 서비스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성 제공을 위해 GS파크24와 제휴를 맺었다.
그린카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그린카 이용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 설치된 178개소 GS파크24 주차장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GS파크24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요일별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GS파크24는 최적화된 주차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 및 무인 원격 시스템을 네트워크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차 전문브랜드다.
양사는 전체 차량 번호 리스트를 2주에 한 번씩 공유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GS파크24와 제휴 협력을 통해 그린카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S파크24와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전국의 더 많은 주차장을 확보하는 한편, 그린카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 7월, 세차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인 '세차클링' 도입을 위해 롯데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차클링은 그린카가 보유한 차량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론칭한 신사업이다. 이번 롯데건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그린카는 세차, 주차장 등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제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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