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카약 조광희, 1인승 200m 조 1위로 준결승 진출
조광희 (사진 = 대한카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광희는 4일 일본 도쿄의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준준결승에서 35.048의 기록으로 3조 5명 중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앞서 예선 3위로 1~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한 조광희는 준준결승에서 조 1위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행이다.
카약 1인승 200m 준결승은 5일 오전에 열린다.
총 16명이 참가하는 준결승에서 8명 안에 들면 결승A에 올라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조광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카누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뤘다.
중학교 때까지 복싱을 했던 조광희는 전향 후 한국 카누 간판으로 성장했다.
첫 올림픽이었던 리우 대회에선 남자 카약 1인승 200m와 2인승 200m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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