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김세영·고진영, 올림픽 골프 3R서 10위…멀어진 메달
태풍 예보속 7일 마지막라운드 일단 강행
美 넬리 코르다 15언더파로 단독 1위
[사이타마(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국 골프 대표팀 김세영이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1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1.08.05. [email protected]
김세영(28)은 6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친 김세영은 고진영(26)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선두와 8타차다.
김세영과 고진영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사이타마(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국 골프 대표팀 고진영이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18번홀에서 그린을 살펴보고 있다. 2021.08.05. [email protected]
박인비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사실상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쳐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디티 아쇽(인도)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2위에 올랐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이마니 모네(일본) 등은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사이타마(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국 골프 대표팀 박인비가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1.08.05. [email protected]
선수들은 7일 마지막 4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7일부터 태풍과 폭우가 예보돼 있다. 대회가 3라운드로 축소될 경우 코르다가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대회가 축소되면 한국 선수들은 메달 획득에 실패한 채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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