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권혁남 교수
제20대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출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하은 수습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4월8일까지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설치·운영 주체인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이 늦어져 한 달 정도 늦게 출범했다.
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투표로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위원들은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한 준수 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의결·공표했다.
주요 내용은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 제한 ▲선거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 등으로,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과 기존 심의 사례들로 주로 구성됐다.
한편 제20대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은 ▲정일윤 전 진주MBC 대표이사 사장 ▲권혁남 전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일곤 현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초빙교수 ▲박수택 전 SBS기자 ▲정영식 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구본진 현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변호사▲김언경 현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 ▲이나연 현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테이션학과 교수 ▲박동순 현 한국 YWCA연합회 국장 등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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