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27%↑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7% 오른 3703.1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 상승한 1만4771.8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1% 오른 3232.0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5% 내린 3691.1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상승폭을 늘리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중소기업 대출 지원 소식과 미중 관계 개선 기대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해 남은 4개월 동안 중소기업과 자영업 등의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위안을 우대금리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이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했다는 소식도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1조5000만위안 이상을 기록했고, 3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 반도체, 고압전기, 은행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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