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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41%↓

등록 2021.11.10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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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4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1% 내린 3492.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8% 하락한 1만4515.8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 내린 339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23% 내린 3498.9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중국 생산자물가 지표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1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지 26년 만에 최고치로, 시장 전망치인 12.3%를 크게 웃돌았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14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겼다.

시장에서 메타버스, 의약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석탄, 자동차 등이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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