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10명 중 8명, 3차 접종…확진 비중 감소(종합)
고령층 위중증 예방 96.9%, 사망 예방 99.1%
청소년 1차 접종률 86.6%, 2차 접종률 69.9%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10.18. [email protected]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3차 접종 참여자는 32만870명늘어난 1967만390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8.3%다.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44.4%,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79.5%가 3차 접종을 받았다.
연말인 12월 5주차(12월26일~1월1일)에만 300만명 이상이 3차 접종에 참여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한 달 만에 14.7%에서 79.5%로 높아지면서 감염 비중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12월 1주차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35.8%(1만1009명)였으나 12월 5주차에는 21.0%(6834명)로 14.8%포인트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0세 이상 국민 중 3차접종을 완료한 328만여 명을 대상으로 3차접종 효과를 평가한 결과, '3차접종 완료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82.8%, 위중증 예방효과는 96.9%, 사망 예방효과는 99.1%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 대비 32만870명 늘어 누적 1967만390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38.3%에 해당하는 규모다.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44.4%, 60세 이상은 79.5%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13~18세 청소년은 현재까지 210만 명이 1차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률은 76.2%, 2차 접종률은 54.0%다.
청소년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접종률이 높았다. 16~18세의 1차 접종률은 86.6%, 2차 접종률은 69.9%로 높게 나타났다. 13~15세의 경우 1차 접종률 66.3%, 2차 접종률 38.6%로 16~18세에 비해서는 낮다.
신규 2차 접종자는 7만4703명으로, 총 4275만752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은 83.3%, 12세 이상 90.8%, 18세 이상 94%, 60세 이상 고령자의 접종완료 비율은 94.7%다.
1차 접종에 새로 참여한 사람은 2만565명으로, 누적 4429만197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3%, 12세 이상 94.1%, 18세 이상 성인 중 96.1%, 60세 이상 9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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