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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빙속대표팀 코치도 코로나19 확진[베이징2022]

등록 2022.02.03 17: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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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피드케이팅 코치도 확진 판정

[평창=AP/뉴시스]일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요한 드 비트(오른쪽) 코치와 고다이라 나오. 2018.02.14.

[평창=AP/뉴시스]일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요한 드 비트(오른쪽) 코치와 고다이라 나오. 2018.02.14.

[베이징=뉴시스] 김주희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공포는 끝나지 않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도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요한 드 비트 코치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호텔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15년 드 비트 코치가 지도자로 합류한 뒤 강팀으로 거듭났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개를 포함해 메달 6개를 수확하기도 했다.

베이징에 입성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참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드 비트 코치는 "올림픽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멀리서라도 응원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의 스테판 랑비엘 코치도 베이징 입성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랑비엘 코치는 스위스에서 출국 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남자 싱글 우노 쇼마의 전담 지도자다. 쇼마는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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