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하루 확진자 또 400명 넘어…환자 3000명 도달
11일 401명 확진…누적 확진자 7908명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926명으로 집계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국 군부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00명 선을 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11일 새벽 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01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247명, 해군 17명, 해병대 51명, 공군 74명, 국방부 직할부대 11명, 국방부 1명이다.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부대는 해병대 1개, 공군 1개 부대다.
군 하루 확진자는 지난 8일 466명으로 처음 400명 선을 넘은 뒤 9일 416명을 기록했다가 10일 351명으로 400명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다 이날 다시 400명을 넘겼다.
이로써 군 내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2850명에서 3000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전날 7508명에서 790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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