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검단 식품공장서 불…2시간여 만에 초진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2일 오후 8시3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블록형태 구조로 6개 업체가 붙어 있어 진화까지 상당시간 소요 예상된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03.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응 1단계가 발령됐던 대구 북구 검단 식품공장 화재가 2시간13분만에 초기진화 됐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8시9분께 관할 소방서의 인원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2일 오후 8시3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다. 블록 형태 구조로 6개 업체가 붙어 있어 진화까지 상당시간 소요 예상된다. 2022.03.02. [email protected]
소방당국은 북부 현장지휘단 등 20개대 차량 54대와 인원 220명을 투입해 오후 10시16분께 초기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6개 업체가 블록 형태 구조로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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