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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민주, 정계개편 가능성 없어…다수 야당 역할할 것"

등록 2022.03.10 02:32:32수정 2022.03.10 0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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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되면…질서 정연하게 성찰하고 고칠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월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린 3차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01.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월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린 3차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0일 "만약 이대로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굳어진다면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으로서 매우 질서 정연하게, 매우 근소한 패배이기 때문에 성찰할 건 성찰하고 고칠 건 고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날 오전 KBS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함께 패널로 나온 전원책 변호사가 '민주당의 자기 분열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민주당은 지금 역전의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전 변호사가 정계 개편을 말씀하시는데 그런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매우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다수 야당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해나가리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금 0.9%포인트, 25만표 차이가 난다"며 "사전투표가 본투표보다 개표가 늦는다. 그래서 저 차이는 조금 더 좁혀질 거라고 본다. 역전까지 갈 거냐 그거는 좀 생각을 해봐야 될 문제"라고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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