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국힘 아산시장 예비후보 "아산을 100만 도시로"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전만권 예비후보가 2일 비전선포식에서 100만 시민의 허브형 도시를 위한 '아산환철도망 구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2.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전만권 예비후보가 2일 "'GTX-C 아산' 연결 등 성장 동력을 재편해 100만 시민의 허브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 모종동 일원 선거사무소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다양한 민간 기업들과 협업을 이루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아산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추진목표로 '100만 시민의 허브형 도시로 성장동력 재편'을 제시하고 ▲수도권 경제도시 ▲플라잉카 산업 전진기지 구축 ▲국내 최대 관광형 명품쇼핑단지 구축 ▲공공서비스 개혁 ▲재난제로 도시 등 5대 전략을 소개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충남권 플라잉카 복합환승허브 구축'에 이어 'UAM 특성화 산학연 시스템'으로 특성화 교육체계를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산을 수도권 경제시대로 견인할 교통망 구축 전략으로 ▲GTX-C 노선 아산까지 연장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사업 확정 ▲지하철 1호선 도고온천역 연장 계획 등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아산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C' 노선이 연결될 경우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아산의 수도권 경제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예비후보는 "아산은 충남에서 제일 큰 산업의 보고. 하지만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유출 재정 건전성 등 다양한 사회 지표가 아산의 미래를 마냥 무겁게 하고 있다"며 "100만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갈 비전과 그것을 실질적으로 이끌 능력이 없다면 아산의 미래는 없다"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과 현직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을 비롯해 이길영·강희복 전 아산시장 등이 참석해 전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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