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위기' 식품 자영업자에 27억 융자지원"
신규 확진자는 5만명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6135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자영업자에 27억8700만의 융자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실시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1119건 신청됐고, 이중 146건이 지원됐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으로 연 1%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배확대됐다.
서울시는 "식품자영업자의 큰 부담인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를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을 대폭 확대해 지원 중"이라며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아 영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만1500명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7만4084명이다. 사망자수는 하루새 29명 늘어 377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재택치료자 수는 0시 기준 22만2688명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37%로 남은 병상은 7414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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