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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옥녀봉 산불, 51ha 소실…야간진화작업 돌입 (종합)

등록 2022.04.10 2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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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산불 야간 진화작업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 산불 야간 진화작업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강병서 기자 = 10일 오후 1시 34분께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옥녀봉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 등으로 불길이 잡히지않아 야간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추정 발화지점인 7부 능선(해발 526m)에서 주변으로 번진 상태다. 현장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산림 5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산림청은 “야간산불 진화에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280여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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