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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49%↓

등록 2022.04.18 16: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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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 내린 3195.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이징 도심에서 한 행인이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 벽화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2.04.18

[베이징=AP/뉴시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 내린 3195.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이징 도심에서 한 행인이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 벽화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2.04.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8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 내린 3195.52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7% 오른 1만1691.4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1% 상승한 2487.77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79% 내린 3185.9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중국 2022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8%를 기록했다. 4.8%의 성장률은 전분기인 작년 4분기의 4.0%와 시장 예상치인 4.2%~4.4%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는 중국 정부가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5%에는 미달한 수치이고, 상하이 등 지역에 내려진 봉쇄령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자동차 부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부동산, 석탄, 증권 등이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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