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전남도민 체육 한마당' 도민체전 순천서 개막…3년만
5월 20일~23일…'가자 순천으로, 즐기자 전남체전'
22개 시·군 6706명 출전…22개 정식·2개 전시종목
[무안=뉴시스]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체육회관. (사진=전남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전남체육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순천 곳곳에서 '가자 순천으로, 즐기자 전남체전'을 주제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도민체전은 지난 2019년 보성에서 열린 제58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며 육상·축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게이트볼 등 2개의 전시종목이 펼쳐진다.
출전 선수단은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 6706명이(선수 4378명·임원 232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 2019년 58회 대회 7060명(임원 2623명·선수 4437명)보다 참가인원이 총 354명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출전 선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양으로 423명(선수 215명·임원 208명)이 참여하며 개최지인 순천이 404명(선수 215명·임원 189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이 22개 시·군 538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마쳐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다.
전남체육회 관계자는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이며 가장 큰 체육대회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3년만에 열린다"며 "이번 대회가 전남 180만 도민이 하나는 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점검한 뒤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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