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야 놀자'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어린이날 행사 개최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외부 전경. 2018.10.28. (사진=국립대구기상과학관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완화에 따라 실·내외 모든 공간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기상과학동산에서 놀아요, 특별 퀴즈·체험이벤트, 기상·기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등이다.
기상과학동산 내 6개 체험장소에 마련된 기상과 관련된 특별 프로그램 '기상과학동산에서 놀아요'는 홍수를 피해라, 날씨 조종사 등 재미있는 놀이형 체험들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별퀴즈·체험이벤트'는 관람객과 과학관 내 전시물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고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기상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로 지난 3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개최한 2022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22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서장원 대구지방기상청장은 "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기상과학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기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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