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음식문화 개선 식약처장상 수상 등
장유2동, 친수공원 맥문동 식재로 푸른 장유 조성
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식품사고 예방·관리,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 등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영업주 위생교육 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 영업주 대상의 홍보활동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고 나트륨·당류 줄이기, 좋은식단 실천사업, 남은음식 줄이기 등의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28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243개소를 지정해 관리했다.
또 덜어먹기 실천운동을 위해 위생취약업소(전통시장, 소규모 영세업소) 165개소에 소형찬기 8695개 지원, 음식점 위생적 수저 관리를 위한 수저위생포장지 420개소 지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 참여업소 225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인센티브 지원 등 위생업소 대상다양한 지원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김해맛집 41개소를 지정해 지역 음식문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장유2동, 친수공원 맥문동 식재로 푸른 장유 조성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통장협의회(회장 이재은)에서 대청계곡 친수공원에 맥문동식재 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통장단 30여명과 함께 한 맥문동 식재 작업은 친수공원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3월 시계탑 설치, 4월 장미아치 조성에 이어 대청계곡 친수공원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맥문동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사계절 푸른 여러해살이 초화로, 5~6월에 자주색 꽃이 무리지어 피는 생명력이 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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