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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한 노동시장'에 하락세로 장 마감…다우 1.05%↓

등록 2022.06.04 05:43:17수정 2022.06.04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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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한 노동시장'에 하락세로 장 마감…다우 1.0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여전히 강한 미 노동시장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48.58포인트(1.05%) 하락한 3만2899.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8.28포인트(1.63%) 내린 4108.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04.16포인트(2.47%) 하락한 1만2012.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39만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일자리 수는 1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 실업률은 3.6%로 3개월 연속으로 변화가 없었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2.31% 내린 2만 9611.35달러에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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