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9대 시의회 개원 준비 분주
의원 당선자 등록·의정활동 지원책 마련
7월1일~4일 임시회서 의장단·위원 선출
전남 순천시의회 본회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가 새롭게 구성될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12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출범한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6·1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전남도획정위원회의 선거구 개편을 통해 증원된 기초의원 1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제9대 순천시의회 의원 당선자 등록을 8일부터 3일간 접수한 바 있다.
10일 의원 등록을 마무리한 시의회 사무국은 제9대 시의회 개원에 앞서 시의회 소개와 시의원 역할과 의무 등 당선자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제8대 의회는 제9대 의회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오는 17일로 예정된 제259회 임시회를 통해 증원된 의원수와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를 변경하는 '순천시의회 기본조례'를 개정한다.
또 '순천시의회 중증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새로 제정해 제9대 의회의 개원을 위한 법적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순천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제8대 시의회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청내 시설 정비와 시스템 보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맞는 순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제9대 순천시의회의 첫 회기로 제9대 상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별로 소관 위원을 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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