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연속 1000명대 확진…'더블링' 양상
2주전 200명대→1주전 400~500명대→1000명대 상승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1006명이 확진됐다. 전날(1022명)보다 16명이 적었으나 재확산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실제 2주전 200명대에서 지난 주 400~500명대를 기록한 뒤 11일 이후엔 900~1000명 이상으로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일주일 동안 5407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772명을 기록했다. 일주일전 평균은 380명이었다.
최근 환자수가 늘면서 재택치료자도 급격히 느는 추세다. 전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4502명이다. 누계 확진자는 52만5320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36.3%에 해당된다. 누계 사망자는 712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90만3256명이 3차 접종(62.5%)을 마쳤고 4차 접종률은 8.4%(12만184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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