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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5일 해양머드박람회장서 대국

등록 2022.08.04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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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라운드 경기…5승 5패로 3위 달려

6일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바둑대회도 열려

보령머드팀 문도원 감독과 선수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머드팀 문도원 감독과 선수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22 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 머드팀 지역투어가 5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돼 총 10경기가 진행됐고 이번 경기는 현재 5승 5패로 3위를 달라는 보령 머드팀과 1승 9패로 8위를 기록중인 섬섬여수팀의 11라운드 대국이 진행된다.

3전 2승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넷마블 등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오후 7시부터는 바둑 TV로 녹화중계된다.

특히 연계 행사로 보령 머드팀 선수들과 시 바둑동호인 및 꿈나무들과의 1대 다수 다면기 형식 바둑 특강도 마련된다.

보령 머드팀은 문도원(3단) 감독과 최정 9단, 강다정 3단, 김경은 2단, 박소율 1단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해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보령머드팀이 보령머드축제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전국의 바둑 팬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우승까지 거머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단체전 25개팀 65명, 개인전 100명 등 165명의 바둑인들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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