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제 확진자 7101명 추가…누적 130만명 넘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만933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8.21.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24일 0시 기준 전날 지역에서 710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46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013명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8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재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4만5547명이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계양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 지난 13일부터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5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모두 58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1238명, 서구 1237명, 연수구 1154명, 부평구 1021명, 미추홀구 906명, 계양구 694명, 중구 477명, 강화군 174명, 동구 150명, 옹진군 50명 등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21일(0시 기준) 5428명 ▲22일 3114명 ▲23일 8199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56만993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5373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완료자는 190만5043명, 4차 접종 완료자는 37만4411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병상 가운데 170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률은 48.4%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58병상 중 126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35.2%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80병상 중 295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50.9%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0만30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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