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문화예술회관, 가을밤 낭만 콘서트 개최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가을밤 낭만 콘서트- Memories'를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대중음악 가수들의 옴니버스 공연인 이번 콘서트에서는 '장난감 병정'의 가수 박강성, 포크 듀오 여행스케치,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진 가수 김희진이 출연한다.
1982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박강성은 허스키 보이스로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을 노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라이브 카페와 공연장 등에서 노래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별이 진다네' 등 일상의 소박한 감정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풀어낸 여행스케치는 지금도 라디오에서 자주 리퀘스트되며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그룹이다.
가수 김희진은 전설적인 포크 음악 듀오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맴버로 데뷔해 감미로운 포크 음악을 선사하는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함께 공연에 참가해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052-241-7356)로 가능하다.
◇북구 송정동,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울산시 북구 송정동은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발굴한 가구에 대해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송정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취약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의 생활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중점 점검도 실시했다.
이밖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했다.
송정동은 빅데이터 활용, 인적안전망, 자체조사, 홍보물 배부, 캠페인 등을 통해 395가구를 발굴했다.
이들 가구에 대해 공적급여 신청(7가구), 긴급복지 신청(5가구), 전세임대주택 신청(1가구), 통합사례관리 가구 선정(4가구), 민간자원 연계(139가구), 단순상담 및 안내(285가구) 등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의 연계가 이뤄졌다.
송정동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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