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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클럽? 헌팅?"…최성국, 24세 연하 여친 어디서 만났나

등록 2022.09.13 0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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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의 사랑꾼'. 2022.09.13.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선의 사랑꾼'. 2022.09.13.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결혼을 허락받아 최성국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과 노총각 동지인 김광규는 최성국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김광규가 첫 만남을 묻자 최성국은 지난해 6월 홀로 부산에 가 야외 카페에서 만났다고.

최성국은 "여자 두 분이 걸어오시는데 한 분이 느낌이 좋았다. 근데 내 바로 옆에 앉으시더라. 그 여자분이 다리를 계속 긁어 봤더니 모기가 왔다갔다 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내가 '많이 가려우실 것 같은데 이거 발라보실래요?'라면서 모기약을 건넸다"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규는 "그래서?"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축하해, 진심이야"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이어 최성국은 사회자를 부탁할 강수지를 만났다. 최성국은 "나 결혼한다. 다다음달에 결혼한다. 만난지 1년 조금 넘었다"고 하자 강수지는 "거짓말 마. 이거 몰래카메라냐. 진짜냐"며 믿지 못했다.

강수지가 계속 믿지 못하자 최성국의 여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했다. 강수지는 "이분이 굉장히 애교가 많다. 어디서 만났냐. 나이트 클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바닷가에서 만났다. 앞 테이블에 계셨다"고 하자 강수지는 "너 나이가 몇 살이지? 어떻게 그렇게 됐지?"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소위 말하는 헌팅 이런 게 아니다. 그분이 곤란에 처한 걸 도와드렸다"고 말하며 첫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야기를 마친 후 최성국은 강수지에게 "누나가 내 결혼식 사회를 봐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을 언급하며 "국진이 오빠한테 사회 봐 달라고 해"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최성국은 "신랑 입장 말고 누나가 '성국아 들어와'라고 하는 걸 듣고 싶다"고 재차 말했다.

이후 강수지는 최성국의 사회를 보겠다고 결정했다. 강수지는 곧바로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최성국은 이 사실을 다 전했다. 강수지는 "믿어지지 않지만 믿어야 한다. 여기 카메라가 3대가 있다"고 하자 김국진은 "그건 몰래카메라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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