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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발달장애子 혼자 책임질 수 없어…최선 다할 뿐"

등록 2022.10.14 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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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윤아 2022.10.14 (사진=유튜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윤아 2022.10.14 (사진=유튜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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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오윤아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유튜브를 시작했던 게 민이랑 같이 일상을 공개하고 싶어서였다"며 "민이가 그 나이 또래 아이들처럼 행동하지 않고 발달 장애인 특유의 행동들을 아직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통해 여러분들이 편견이 없이 인식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아이 키우는 어머님들은 너무 힘들다. 외로움도 있고 모든 결정을 혼자 해야 하고 책임도 혼자 져야 한다"며 "저는 혼자 민이를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인정한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할 뿐이다. 열심히 키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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