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민, 구암저수지 둘레길 조성 건의…김영환 지사 방문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오후 진천군 순방 도정보고회에 앞서 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2.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도민과 대화의 시간에서 주민들은 광혜원면 주민과 근로자들의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회죽리 구암저수지 둘레길 조성(2.2㎞)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024년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장 보수와 진천 성암천 상습침수구역 노후 교량 재가설, 진천보훈회관 이전 신축(대지 964㎡, 건축 전체면적 998㎡) 등을 도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정보고회에 앞서 백곡호 일대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숯가마의 숯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인근 스마트팜 농가와 숯림온실원 에너지로 활용하는 과정, 부산물인 목초액과 숯가루를 친환경 농업에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선순환 구조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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