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尹퇴진 집회'에 "이재명 죄 덮기 위한 촛불…민주로 향할 것"

등록 2022.10.22 14:02: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명분 없는 집회…'촛불 든 소풍'으로 끝날 것"

"국민 이름 훔쳐쓴다면 국민들이 횃불로 응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1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1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는데 대해 "누가, 무엇을 위해 촛불을 들든 그 불길은 윤석열 정부가 아닌 민주당을 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든 촛불은 민심이 아니라 권력에 눈이 먼 '사악한 욕심'이다. 국민들은 죄를 덮기 위한 촛불은 절대 들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촛불을 아무리 들어도 죄의 실체를 털끝만큼도 태울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은 비리로 얼룩진 문재인 정부에 분노하기 시작했다"며 "꼬리를 자르며 담대한 거짓말을 하는 이 대표에게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죄를 덮고 자유민주주의 헌법질서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의 이름을 훔쳐 쓴다면 국민들은 횃불로 응징할 것"이라며 "아무런 명분 없는 오늘의 집회는 '촛불 든 소풍'으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