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자 1만8510명…전주대비 4214명 증가
위중증 환자 288명, 사망 18명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0.26.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8510명 늘어 누적 2555만7309명이다.
전날 3만4511명보다 1만6001명(46.3%) 줄었지만 1주 전 1만4296명보다는 4214명(29.4%) 늘어난 수치다.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19일(1만9382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845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3099명, 경기 5938명, 인천 1188명 등 모두 1만22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8285이 나왔다. 부산 675명, 대구 730명, 광주 456명, 대전 573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강원 840명, 충북 633명, 충남 795명, 전북 591명, 전남 524명, 경북 908명, 경남 786명, 제주 161명 등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9일 연속 200명대다. 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255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04명으로 전날(143명)보다 39명 줄었다.
지난 2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8%다. 병상 1572개 가운데 1182개가 비어 있다.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1.4%로 전체 병상 1907개 중 1498개가 남아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8명으로 직전일(27명)보다 9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176명이다.
전날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자는 235명이다. 모더나 BA.1 백신 234명, 노바백스 백신 1명이다. 일반 백신 접종은 전날 1차 4명, 2차 6명, 3차 37명, 4차 4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접종률은 1차 83.5%, 2차 81% 수준이다.
한편 방대본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통계를 질병청 홈페이지(ncov.kdca.go.kr)를 통해서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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