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 농촌유토피아 LH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21~30일까지…다자녀 유형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
[남원=뉴시스]전북 남원시가 도내 최초로 LH 전북지역본부와 협업해 건립 중인 사매 농촌유토피아 LH 임대주택 조감도.(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사매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조성 중인 사매 농촌유토피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매입임대주택은 다자녀 유형 10호, 저소득계층을 위한 일반유형 2호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이다.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씩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은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3.7㎡형으로 신청자격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일반유형은 전용면적 67.8㎡형으로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이동현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사매 유토피아 조성사업 효과 검토 후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구가 감소하는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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