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수송 차질 적극 대응

건설교통국장 실장으로 상황관리팀 등 4개 팀 운영

아산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화물 노조의 전국적 무기한 총파업에 따른 지역 물류수송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24일 국토교통부의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대응 메뉴얼’ 위기경보 경계단계에 따라 비상 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며 대응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건설교통국장을 실장으로 상황관리팀, 현장관리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시는 수송 공백을 대응하고자 자가용 화물 자동차에 임시로 유상운송허가 발급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효섭 건설교통국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지역 물류 운송 피해를 막기 위해 상급 기관 및 인근 시군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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