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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한민국 한류대상’ 문화관광대상 수상

등록 2022.12.19 15: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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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한류문화 산업포럼이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지자체 중 단독으로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인, 예술단체, 지자체 중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순수문화대상, 대중문화대상, 특별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해미읍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차별화된 축제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는 예술단체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해 현재 120여 개의 예술단체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전 시민이 예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분야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인 문화회관에 끊임없이 공연·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작품을 자체 제작 전국 공연장에 배급하는 등 모범적인 공연장 운영사례를 만든 점도 참작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공약인 예술의전당이 건립되기까지 문화예술 분야의 추진동력을 집중시켜 해미읍성 축제는 물론 시의 전통예술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산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은 조선 초기 축성돼 충청도 지역의 군사방어를 담당했던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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