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효율적 성과관리 체계 구축방안 논의
인천시의회 비전·전략 실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이 토론회는 의회사무처 직원의 성과평가 문제점 개선, 인천시의회의 비전·전략과 연계된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류량도 한국성과코칭협회 대표컨설턴트, 이홍민 휴먼이퀘이션 대표, 이정철 인천연구원 박사 등 성과 관리 분야 전문가와 김대영 인천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 좌장인 류랑도 대표의 '왜 성과관리 방식인가?'라는 발표와 함께 시의회 공무원의 성과평가제도 현황 진단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들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주로 연공서열에 의존됐던 평가에서 조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된 합리적인 평가체계로 개선하고, 비전·전략 핵심성공요소 및 핵심성과지표 등을 설정해 시스템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바람직한 의회의 미래상 정립을 위해 3대 핵심전략, 10대 전략과제, 39개 세부실천과제 등으로 구성된 'VISION 2026! 인천시의회 비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 이와 연계한 전략관리시스템 구축 등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확립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선진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변주영 의회사무처장은 "의회의 비전·전략 실현을 위해선 각 업무영역의 특수성과 상이성이 충분히 고려된 합리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인센티브 부여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의 만족도 높이고 대한민국 지방의정의 선도모델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성과평가가 의회 직원들에게도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로 여겨질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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