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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지층 당대표 적합도, 나경원 24.9% 안철수 20.3%, 김기현 9.4%[SBS]

등록 2023.01.01 21:11:01수정 2023.01.01 2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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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4.9%, 안철수 의원은 20.3%를 기록해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나 부위원장은 가장 선호했다.

나 부위원장 24.9%, 안 의원 20.3%, 김기현 의원 9.4%, 유승민 전 의원 7.9%, 황교안 전 대표 4.6%, 권성동 의원 3.8%, 윤상현 의원 1.7%, 조경태 의원 0.6%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14.8%였다.

국민의힘은 3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100%로 당대표를 결정한다.

지지층 상관없이 조사한 결과에선 유 전 의원 24.8%로 1위를 차지했다. 안 의원 12%, 나 부위원장 10.0%, 김 의원 4.1%로 뒤를 이었다. 황 전 대표 2.0%, 권 의원 1.3%, 조 의원 0.7%, 윤 의원 0.6%다.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만으로 대표를 선출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일반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맞다'는 응답이 65.5%, '당원들의 의견으로만 뽑는 것이 맞다'가 30.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9.3%, 민주당 22.7%, 정의당 2.5%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42.7%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7%, 유선 13%)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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