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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들 만난 오세훈 "서울 재난재해 끊임없어…무탈하길"

등록 2023.01.12 14:55:18수정 2023.01.12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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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각 자치구 다 무탈하길 바란다"

"사고 생기면 잘 수습해 시민 안심하도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1.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내 구청장들과 만나 "서울이라는 데가 정말 사건, 사고, 재난재해가 끊임없는 도시다. 올 한해 각 자치구 다 무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제176차 구청장협의회'에서 "지난해 코로나19는 코로나대로 종식이 안 됐고, 수해도 있었고, 용산구에서도 (참사가) 있었고, 여러가지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며 "혹시라도 사고가 생기면 잘 수습해달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올해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각 자치구별로 신년인사회가 매우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 한해 함께 손잡고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협의 기구다. 이번 구청장협의회에는 구청장 21명이 참석했다. 서초·금천·마포·용산구에서는 부구청장 4명이 자리했다.

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시와 구청이 적극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며 "서울시에서 각 구청이 하는 일에 좀 더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서울시가 추구하는 방침에 대해서도 (구청이) 적극 호응하고 같이 힘을 모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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