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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튀르키예 강진에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등록 2023.02.06 14:51:41수정 2023.02.06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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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 기준 사상자 없어"

7.8 강진…100명 이상 사망

[바자르지흐=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바자르지흐의 한 건물이 무너져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02.06.

[바자르지흐=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바자르지흐의 한 건물이 무너져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02.06.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을 강타한 대형 지진으로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는 "한국 시간 오후 2시 기준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을 내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76명이 사망하고 440명이 부상했다고 터키 재난청이 밝혔다. 또 시리아에서 적어도 42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시리아 국영 언론이 전했다.

가지안테프 지역은 튀르키예의 핵심 산업단지 지역으로 시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시리아 또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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