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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취약계층 노인 2114명에게 일자리 제공

등록 2023.02.10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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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월 27만원 활동비 지급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노인 2000여명에게 이달부터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사진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일자리 참여자들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2023.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노인 2000여명에게 이달부터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사진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일자리 참여자들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2023.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취약계층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위해 이달부터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10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5세 이상 취약계층 2114명에게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제공된다.

총 예산 70억원이 투입되며, 1인당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단에 참여한 347명은 1041명의 독거·취약노인에게 생활안전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시설관리지키미 및 환경보호지키미사업단에 참여한 941명은 공공시설물과 취약지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환경도우미 사업단은 10명,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사업단은 26명이 참여한다.

이밖에 ▲학교교통안전지키미 사업단 64명▲학교급식도우미 사업단 76명 ▲보육시설봉사 사업단 61명 ▲문화재시설봉사 사업단 119명 ▲경로당환경도우미 사업단 347명 ▲노인체육건강강좌 33명 ▲복지시설봉사 12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 18명 ▲온종일돌봄시설지원 40명 ▲노인관련시설지원 12명 ▲보육시설지원 8명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으로 노인일자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전문화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825명으로, 전체인구의 35.2%를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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