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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군 합참의장 해임

등록 2023.02.27 07:53:53수정 2023.02.27 0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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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반부패조사 따라 주요인사 해임 잇달아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24일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들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군기에 한 우크라이나군 장교가 무릎을 꿇고 입맞추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24일은 우리 생애에서 가장 긴 날"이라고 24일 말했다. 2023.2.24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24일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들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군기에 한 우크라이나군 장교가 무릎을 꿇고 입맞추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24일은 우리 생애에서 가장 긴 날"이라고 24일 말했다. 2023.2.24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군 합참의장이 해임됐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해임된 합참의장 에두아르드 미하일로비치 모스칼오우 중장은 지난해 3월 합참의장이던 올렉산드르 바울리우크 소장이 키이우 지역 군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합참의장에 임명됐었다.

대통령실은 합참의장 해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지도부 상당수를 교체해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국적으로 반부패조사와 탄핵을 진행해왔으며 이에 따라 주요 인사 해임이 잇따르고 있다.

모스칼로우 합참의장의 해임이 부패 때문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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