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쓰레기 처리 감시원들로 깨끗한 거리 만든다"
구리시 쓰레기감시원 직무교육
[구리=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깨끗한 거리를 위한 ‘2023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감시원은 주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지도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단속 ▲무단쓰레기 조사를 통한 쓰레게 투기자 추적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지난 몇 년 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하는 동안 실제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량이 현저히 감소한 만큼 올해도 감시원활동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무단투기 단속카메라 19대가 추가된 총 31대와 지역 곳곳에 설치된 다목적 범죄예방 CCTV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는 원년이 되도록 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지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자원행정과(031-550-2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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