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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세계꽃식물원서 두 달 만에 다시 불…남성 2명 화상

등록 2023.04.10 20:53:20수정 2023.04.10 2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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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남성 2명 전신 1~2도 화상

아산 세계꽃식물원 화재. 사진=충남 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 세계꽃식물원 화재. 사진=충남 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10일 오전 11시55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불이 났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20∼30대 남성 2명이 전신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유리온실 일반동 1000㎡를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앞서 이 식물원에서는 지난 2월 23일에도 불이 나 유리온실 25개 동 가운데 9개 동이 탔다.

복구작업 후 최근 임시 개업한 상황에서 보수공사를 벌이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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