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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선거 연설 강행 "심려 끼쳐 죄송…힘 합쳐 이겨내야"

등록 2023.04.15 13: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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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와카야마 역 앞 가두연설 시작

[와카야마=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와카야마현의 항구를 방문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3.04.15.

[와카야마=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와카야마현의 항구를 방문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3.04.1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5일 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의 한 항구에서 선거 유세 연설 전 폭발음이 났지만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오후에는 유세 지원을 강행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폭발음에 따라 와카야마 시내 항구 연설은 취소했지만, 1시간여 후인 오후 12시40분부터 JR와카야마 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진행했다. 

연설 초반 기시다 총리는 "이전 연설회장에서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나 많은 분들께 심려,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우리나라(일본)에 소중한 선거를 치르고 있어 여러분과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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