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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 SA'

등록 2023.04.18 14: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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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

인천 부평구,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 SA'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의 정책 목표,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부평구는 민선 8기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하고 6대 분야 70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충실히 담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인천에서 부평구가 유일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부평의 변화를 주민들이 체감하고 부평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실천계획서 등 공약자료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로, 1·2차 평가와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방단체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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