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의회 신임 정책지원관 직무교육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정책지원관 1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1월과 5월 차례로 임용한 정책지원관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 공직 생활과 실무의 빠른 적응을 돕고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북구의회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국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북구의회 소개 ▲복무 교육 ▲지방의회의 이해와 의회 공직자로서의 자세 ▲직장협의회 소개 ▲정책지원관 실무 교육 등을 강의했다.
또 상임위원회별 전·현직 공직자 선배와 정책지원관을 멘토, 멘티로 지정해 수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의정활동 정책 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북구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와 간담회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일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방문한 간담회에서는 의회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와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정달성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운영위원들은 인사권 독립 전 의회제도개선준비단을 꾸려 제도 개선에 대비하고 이후에도 제도개선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시스템을 확립한 과정을 설명했다.
또 제도혁신팀 신설로 의회 발전안을 마련하고 과제를 실행한 일련 과정도 설명했다.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 활동과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간 인사교류 협약 등 사례도 공유했다.
두 의회 의원들은 진정한 지방의회 독립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근본적인 의회 발전방안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간 상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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