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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日 500㎥→1700㎥로

등록 2023.05.08 14:11:17수정 2023.05.08 1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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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 현장. (사진=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 현장.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약 3년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등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원과 군비 23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700㎥/일까지 하수처리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한 후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증설사업을 추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동면 쌍학리, 매월리, 금왕리 마을에는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운영 중이다. 고송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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