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남 김동선 주도 1호 '파이브가이즈' 26일 베일 벗는다
26일 오전 11시 오픈…국내 첫 도입 사례
막바지 준비…감자·땅콩 현지 그대로
[서울=뉴시스]파이브가이즈 강남 조감도.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FG Korea)는 6월26일 오전 11시 '파이브가이즈 강남'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첫 도입 사례이다. 매장은 전용 618㎡ 규모 2개층으로 구성됐으며, 좌석 150개를 구비했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15곳 이상으로 늘려간단 계획이다.
본격 운영을 앞두고 이날 현장 채용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준비도 한창이다. 김 본부장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도입은 김 본부장이 유치부터 매장 개설까지 주도했다. 그가 직접 홍콩 매장을 찾아 현장 실습을 하는 모습도 연출한 바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25일 "국내 파이브가이즈도 무료 땅콩을 도입한다"고 SNS를 통해 직접 밝혔다. (사진 = 인스타그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프지코리아 측은 "미국 대표 감자 품종인 러셋 감자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안정적 공급망을 갖추는 데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무료 땅콩도 미국 매장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앞서 김 본부장은 인스타그램에 뉴시스 보도를 인용하면서 무료 땅콩 도입 사실을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에서 여러 토핑을 활용해 '나 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맛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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