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매도로 6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0.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6일 이익확정 매물 출회로 6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6.07 포인트, 0.27% 내려간 1만7288.91로 폐장했다.
지수는 전날까지 닷새 동안 상승하면서 1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최고인 1만7342.86으로 출발한 지수는 1만7250.79까지 내려갔다가 다소 만회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048.13으로 31.41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29%, 변동성이 큰 제지주 0.73%, 건설주 0.17%, 금융주 0.73% 밀렸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1.48%, 석유화학주 0.11%, 방직주 0.28%, 식품주 0.66%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00개가 하락하고 391개는 상승했으며 112개가 보합이다.
미국 AMD에 생성형 AI용 반도체 공급을 발표하면서 급등한 잉예다(英業達)가 1.09% 떨어졌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3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9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5%, 광바오 과기 5.41%, 훠숴 0.13%, 즈방 4.97%, 르웨광 0.79%, 캉수 1.55%, 난뎬 0.53%, 징신과기 0.7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23%, 싼양공업 0.97%, 타이광 전자 2.01% 하락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2.78%, 자동차주 위룽 4.56%, 전자부품주 궈쥐 0.78%, 케이스주 커청 2.86%, 대만 플라스틱 1.70%, 자오펑 금융 1.60%, 중신금융 0.61%, 푸방금융 0.81%, 궈타이 금융 1.01% 내렸다.
판다융예(汎德永業), 쒀뤄먼(所羅門), 청밍전자(晟銘電), 타이신 글로벌(台新全球) AI, 한탕(漢唐)은 급락했다.
반면 광다전뇌는 1.36%, 타이다 전자 0.41%, 화청 5.41%, 화신 2.85%, 중싱전자 9.87%, 스신-KY 2.22%, 촹이 0.30%, 신싱 1.61%, 화푸 5.02%, 스뎬 4.00%, 런바오 전뇌 4.18%, 진샹전자 1.09%, 한샹 1.40%, 왕훙전자 2.80%, 메모리주 난야과기 4.25%, 유다광전 1.36% 뛰어올랐다.
해운주 창룽 역시 2.47%, 양밍 1.09%,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1.28%, 타이완 시멘트 0.91%, 타이완 유리 9.24%, 신광금융 0.67% 상승했다.
화징(華經), 룽화(隴華), 스취안(十銓), 밍왕과기(銘旺科), 진바오(金寶)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4496억800만 대만달러(약 18조6363억원)를 기록했다. 중화항공(華航),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다퉁(大同), 창룽항공(長榮航), 웨이촹(緯創)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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