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교부, "중국 우리 정부에 대한 지지 표명"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외교부는 '프리고진' 사태 후 중국이 정부 지지를 표명했다고 25일 말했다. 사진은 지난 3월20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 포즈를 취하는 모습. 2023. 06. 25.
이날 앞서 러시아 외교부의 안드레이 루덴코 부장관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친강 외교부장과 만났다. 중국은 이에 관해 러시아 부장관이 "공동 관심의 국제 및 지역 현안"을 상의하기 위해 친강 외교장관과 만난다는 보도문을 냈다.
이 베이징 회동에서 중국 정부의 지지 표명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러시아 '반란' 사태에 관해 공식 언급한 바 없다.
한편 미국 등 서방은 중국에 우크라 침공의 러시아에게 무기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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