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우려에 반락 마감...H주 1.8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고 중국 경기선행 불안이 장에 부담을 주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5.30 포인트, 1.57% 내려간 1만9110.38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3.46 포인트, 1.87% 떨어진 6489.94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1.42% 하락한 4016.53으로 마쳤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이 4.89%, 의류주 선저우 국제 3.22%, 화룬맥주 3.82%, 생수주 눙푸 산취안 2.8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64%, 훠궈주 하이디라오 2.54% 크게 내렸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4.88%, 룽후집단 2.39%, 링잔 1.58%, 신세계발전 1.24%, 청쿵기건 1.20%, 중국해외발전 1.17%, 비구이위안 복무 4.38% 떨어졌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2.46%, 알리바바 1.61%, 검색주 바이두 1.28%, 게임주 왕이 1.4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12%, 통신주 중국이동 0.62%,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6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61% 밀렸다.
의약품주 한썬제약은 4.34%, 스야오 집단 1.7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39%,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68%, 중국석유화공 2.15%, 중신 HD 3.17%, 홍콩교역소 2.04%, 중국은행 1.90%, 공상은행 1.91%, 유방보험 1.41%, 중국핑안보험 1.26%, 영국 대형은행 HSBC 0.96%, 지리차 2.37%, 전기차주 비야디 0.9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45% 하락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1.47%, 중국해양석유 0.52%, 컴퓨터주 롄샹집단 0.59%, 홍콩 부동산주 청쿵실업 0.23%, 화룬전력 0.23%, 금광주 쯔진광업 0.17%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68억8810만 홍콩달러(약 14조4360억원), H주는 279억94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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