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은 흐리고 곳곳 소나기…밤사이 열대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8일 전북지역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오전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전날보다 3~5도 높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고창·순창·임실·진안·장수 28도, 전주·익산·완주·정읍·김제·부안·남원·무주 29도 분포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낮 시간대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자외선지수 '높음', 체감온도 '주의',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44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31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4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휴일인 9일 낮부터 저녁사이, 10일 새벽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9일 예상 강수량은 5~60㎜(많은 곳 80㎜ 이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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